독일 에너지 우드 펠릿 협회(Ger man Energy Wood and Pellet Association)에서 독일 내 펠릿 가격을 1.6%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드 펠릿의 평균 가격은 톤당 282.37 유로다. 독일 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석유와의 비교시 우드 펠릿의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는 불만이 계속 제기돼 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펠릿 소모 비용은 킬로와트(㎾)를 기준으로 시간당 우드펠릿이 5.76센트, 석유가 8.11센트로 펠릿이 30%정도 저렴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40~50% 정도 더 저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드 펠릿은 독일 중부지방에서 톤당 278.74유로에 판매되고 있으며, 가장 가격이 높은 지역은 독일 남부지방이다. 이 지역에서는 톤당 285.14유로에 판매되고 있는데 대체로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측은 “우드 펠릿 보일러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현재 우드 펠릿의 구입량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포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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