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어지고 구부러지는 ‘자작 합판’, 별도의 도장을 하지 않아도 이미 컬러풀한 MDF ‘컬러우드’. 차별화를 넘어서 독특함을 지향하고 있는 대아우딘은 자작나무를 이용한 목제품 전부를 취급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취급하지 않는다는 윤영만 대표를 만나 목재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친환경 제품만 공급하겠다
친환경 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대아우딘. 그중에서도 자작 합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는 ‘대아우딘’일 정도로 공방·목조주택 대리점·온라인을 통해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친환경 접착제 사용 제품, 고퀄리티의 목제품만을 추구하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목재업계에서 굳건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대아우딘은 가구와 인테리어재를 넘어서 구조재·집성재·도어·창호 등 목조주택 자재 일체를 취급하고 있다.
대아우딘 윤영만 대표는 “친환경 건축자재 위주의 자재 공급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핀란드와 러시아산 자작나무 합판은 제품의 질과 모양·가공성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재로써, 앞으로 자작나무 합판하면 대아우딘이 떠오를 정도로 품질로 인정받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대아우딘은 1994년도에 설립돼 건축과 인테리어 자재를 공급하는 회사로 최근 힐링와 친환경이라는 테마가 대세가 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친환경 자재만을 공급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다 만들 수 있다! ‘성형이 되는 자작합판’ 출시
성형이 되는 자작합판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최근 대아우딘은 성형이 되는 자작합판을 수입해 독특함을 좋아하는 디자이너와 공방·DIY유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성형이 되는 자작합판은 아주 간단하게 성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성형 합판의 최종 사용분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우리들의 삶에 많은 유익함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형 자작합판의 성형 원리는 합판을 130℃로 가열해 부드럽게 성형한 뒤 80℃로 냉각시켜 굳히면 완성된다. 가열 후 성형하고 냉각시켜서 굳히는 2단계 방법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빠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앞으로 가구나 인테리어 부품 등의 사용은 물론이고 자동차·항공기·전자·선박·기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예상되며, 현재 핀란드에서는 헬싱키의 MetroPolia University와 제휴해 2014년부터 합법적으로 운행할 예정에 있는 컨셉카(Concept Car)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차량이 거리를 달리는 날이 올지 모릅니다”
본 제품은 2011년 독일의 쾰른(Cologne Germany)의 국제무역박람회 Interzum에서 소개된 제품이며, 제품의 규격은 4.5/7/10/13T×1250×2500이다.

컬러 MDF는 역시 ‘컬러우드’
대아우딘이 공급하는 컬러 MDF는 브랜드명 ‘발크로멧(Valchromat)’으로 8/12/16/19/25/30T×1250×2500 규격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컬러 MDF인 ‘컬러우드’는 포르투칼의 Valbopan Investwood社의 발크로멧 제품으로써, 총 11가지 색으로 공급되며 목공방과 DIY 유저들에게 각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윤영만 대표는 “컬러우드는 총 11가지 색상으로 실내 문틀이나 창문 틀, 가구, 식탁에 사용해도 좋고 색상이 컬러풀하기 때문에 실내에 포인트를 연출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두께가 다양하고 사이즈도 1250×2500으로 나오기 때문에 재단할 때 남는 로스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기존의 MDF라고 하면 컬러풀하기 어렵고 단조롭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컬러우드는 이미 MDF 자체가 컬러풀하기 때문에 별도의 도장을 하지 않고도 재단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회사 프로필
업 체 명: 대아우딘
대     표: 윤영만
주     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매산리 26-14
전화번호: 031-766-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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