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3년 9월 국내외산 합판 공급량은 50만9,200㎥로 전월대비 1.2% 감소(전년동월비 10.2% 증가)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산 침엽수 합판은 전월보다 증가했지만 수입합판이 금년 최저수준으로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수입합판의 입하량은 27만900㎥로 전월대비 5.1% 감소(전년동월비 9.0%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산은 13만1,000㎥로 전월대비 4.2% 증가(전년동월비 15.8% 증가)해 5개월 만에 증가했다. 인도네시아산은 6만5,200㎥로 전월대비 28.6% 감소(전년동월비 2.3% 증가)해 전월보다 약 2만6,000㎥나 감소해 금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산도 5만4,800㎥로 월 대비 15.4% 감소(전년동월비 5.9%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또한 4개월 연속 감소했던 말레이시아산이 증가했는데 이에 대해 상사는 “배선 상황에 따라 선박의 입항수에 차이가 있을 뿐 계속 감소 추세다”라고 말했다. 일본내에서는 10월 이후로도 30만㎥를 밑돌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한편, 국산 합판의 9월 생산량은 23만8,300㎥로 전월대비 3.6% 증가(전년동월비 11.6% 증가)했으며이 가운데 침엽수 합판은 22만3,100㎥로 전월대비 4.3% 증가(전년동월비 14.5% 증가)했다. 최근 1년간 월평균 생산량은 21만3,800㎥였다.

침엽수 합판의 출하량은 21만9,200㎥로 전월대비 3% 증가(전년동월비 13.7% 증가)했다. 출하량은 1년간 연속 20만㎥를 초과했으며 월평균 출하량은 21만7,600㎥이다. 또 재고량은 13만9,000㎥로 지난달보다 3,900㎥ 증가했지만 아직도 13만㎥대가 계속되고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