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창호를 사용하면 최대 난방비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전력수급난도 해결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창호의 경우 기존 창호를 철거하지 않고 창호를 덧대는 방식으로도 냉난방 성능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창호 교체만으로도 에너지 수요 자체를 줄임으로써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하다. 이번호에서는 기능성과 디자인까지 살린 창호를 소개해 본다.


● 로자, 패시브하우스 지붕창

로자에서 폴란드 파크로社 패시브하우스 지붕창을 공급하고 있다. 로자 관계자는 “금속기와가 메인 품목으로 활성화 돼 다변화되는 건축시장에 다양한 건축자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자 현재 다양한 건축자재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붕창의 경우 폴란드 파크로社 제품으로 지붕과 맞닿은 공간에 설치해 실내공간의 높은 채광성 및 환기성을 제공한다. 또한 건축물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 수 있으며 지붕높이에서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로자 관계자는 “파크로社 지붕창은 최상급 품질의 자재와 부품으로 만들어지며 첨단 기술과 최신형 생산라인을 이용해 제조된 제품이다”며 “패시브하우스용 지붕창의 경우 시중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Uw=0.58W /㎡·K다”고 설명했다.
(로자: 02-566-7663)


● 홈우드, 기노창호

홈우드(대표 박관서)는 니트유리가 접목된 미국식 시스템 창호 ‘기노창호’를 판매한다.
기노창호에 사용된 니트유리는 이산화티타늄이 함유돼 비온 뒤 창 밖의 풍경을 깨끗하고 환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준다. 이산화티타늄 코팅은 오염물질을 분해해 빗물이 유리 표면에 물방울을 맺히게 하는 대신 덮개를 씌워 유리 표면의 때가 씻겨 내려가게 한다.
기노창호는 백색의 15㎜ 알루미늄 격자살과 하드웨어 손잡이를 포함하고 있고, 프레임 내부에 아연 도금한 보강재를 사용해 바람과 기타 변형 등 변질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다.
기노창호는 여름에 뜨거운 지열과 태양열의 실내 유입을 막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쾌적하게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홈우드: 1588-1117)


● 엔에스홈, 유니룩스

엔에스홈(대표 박찬규)은 유럽 창호 UNIL UX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엔에스홈이 선보이고 있는 유니룩스(UNILUX)창호는 독일에서 만든 품질과 성능으로 최고의 에너지 절약 창호다. 바이닐 윈도우와 알루미윰-크래드 우드윈도우가 있는데 그 중 우드 알루미늄 창호는 실내에서는 변하지 않는 세련된 자연 목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보안상 안전하고 유지보수가 필요없는 강한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있다.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또한 UNILUX의 2132가지의 알루미늄 색상을 제공해 최적의 알루미늄 프레임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삼중유리로 두 면에 Low -E 코팅과 아르곤 가스 주입, 총 두께 40㎜도 저렴한 추가 요금으로 선택 가능하다.
(엔에스홈: 031-766-0800)


● 제이드, 시스템 창호

제이드(대표 강권수)가 시스템 창호인 로이코팅을 공급하고 있다. 로이코팅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정받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통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3등급(단열성 3등급 기밀성 1등급)의 판정을 받았다.
제이드 관계자는 “기존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깨기 위해 여타 수입제품과 차별화를 가진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드는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충족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알권리 알리는 차원에서 에너지 등급 관련 서류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제이드: 031-322-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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