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기주 이사, 이재인 과장, 이종학 대표
우림엔알(대표 이종학)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신재생에너지인 인도네시아산 목재펠릿을 최장 95년간 독점 생산하는 허가권을 외국기업 최초로 따냈다. 목재펠릿은 현재 발전 원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연탄에 비해 값은 비슷하면서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로에 가깝고 고갈되지 않아 화석연료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신재생에너지다.

우림엔알 이종학 대표는 “인도네시아에서 산림조림 허가권은 주민 공청회 등 주민 동의서가 필수적으로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 등 수많은 노력의 결실로 산림조림 허가권을 얻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학 대표는 “목재펠릿은 효율성 등 여러 측면에서 화력 발전에 좋은 재료임에 틀림없는데 그동안 수급 불안정성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 못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에 충분한 목재펠릿양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우림엔알에서는 내년 상반기 중 인도네시아 현지에 목재펠릿 가공 공장을 설립해 전량을 국내 발전사에 공급할 계획이며 연간 20만~40만톤 정도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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