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마루 전문업체 선일우드(대표 장오례)가 목재시설물 업계에 출사표를 던져 발을 넓혀 나가고 있다.
선일우드는 1987년 창립 이래 건축자재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해 온 업체로 마지오레(Maggiore), 하로(haro) 등의 고급 원목마루를 수입해 선보여 왔다.

선일우드가 목재시설물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올해 3월부터다.
선일우드는 회사 설립 이래로 25년이상 축적돼 온 시공 및 기술력을 활용해 목재시설물 시공에 나섰다.
이는 회사의 사세 확장을 위한 것으로써, 작게는 아파트 테라스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공원이나 택지 등에 필요한 데크와 정자 등의 목재 조경시설물을 직접 시공하고 있다.

선일우드 목재시설물 담당자는 “최근 트렌드를 살펴보면 목재시설물은 단순히 외부에만 시공되는 것이 아닌 아파트 베란다·건물의 옥상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을 하고 있고 차츰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