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보드는 석고를 심재로 양면을 보드용 원지로 피복한 건축내장 재료로 방화성 및 내화성이 우수하다. 절단이 용이하고 시공이 간편해 최근 오피스나 상업용 빌딩 등으로 적용 부위가 확대되고 있다. 건축시장 화두가 초고층, 장수명화 됨에 따라 석고보드의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완공 후 변형이 가능하고 건물의 수명뿐 아니라 입주자의 공간 구성에 대한 다양한 선호도를 맞출 수 있다.

● 한국서튼티드, DensGlass

한국서튼티드(대표 이정재)가 외장 마감재 부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외장 쉬딩재 ‘덴스글라스(DensGlass)’를 선보인다.
기존 건축물은 외장의 면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OSB나 일반 합판을 사용해 왔지만, 덴스글라스(DensGlass)를 사용하면 목재의 틀어짐은 물론 습기 및 수분 흡수를 줄여, 결로로 인한 곰팡이 발생을 방지해 예상치 못한 건축물의 수명 단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DensGlass는 파이버글라스로 강화 처리된 특수 석고보드 제품으로써 뛰어난 방화성능은 물론 탁월한 내구성과 내수성으로 이미 미국에서 25년 넘게 건축자재의 필수 재료로 사용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이다.
한국서튼티드 이정재 대표는 “외장에 쉬딩재로 사용되는 DensGlass는 수분과 결로에 강하게 견딜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칼로 손쉽게 재단이 가능해서 작업성이 뛰어나고 제품에 대해 1년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서튼티드는 GP DensGlass 이외에도 결로와 곰팡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목조주택에 기존의 내벽용 일반석고보드와 욕실에 사용하던 시멘트보드·방수석고보드를 대체하는 실내용 석고보드 ‘DensArmorPlus·High Perfor mance Interior Panel’과 실내 욕실에도 사용할 수 있는 ‘DensShield Tile Backer’도 선보이고 있다.
(한국서튼티드: 031-783-2110)

● 한국보랄석고보드, 집텍스 에코

한국보랄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천장재 ‘집텍스 에코’를 공급하고 있다.
집텍스 에코는 공기정화 성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 석고 천장재로, 유기화합물을 방출하지 않고 인체에 유해한 오염 물질인 폼알데하이드를 흡착 및 분해해 스스로 실내공기질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패턴이 적용돼 실내 디자인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한국보랄석고보드의 대표이사 프레드릭 비용은 “집텍스 에코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과 환자들이 이용하는 보육시설 및 학교·병원 등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보랄석고보드: 02-6902-3100)

● KCC, 차음 석고보드

KCC의 석고보드는 석고와 종이의 복합재질로 같은 중량의 다른 자재들보다 차음 성능이 뛰어나 조용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준다. 특히 KCC ‘차음 석고보드’는 석고보드 자체의 비중과 탄성을 높여 차음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소음 방지를 위한 추가 비용을 줄여 주택, 영화관, 도서관 등 소음 방지 등 고차음의 성능이 요구되는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다.
KCC 관계자는 “KCC는 소음 제로 건축자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향상된 성능의 차음건축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KCC: 02-348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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