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조용 집성재 제재목 대용품으로 인기
원목·제재목 수입 감소…제재목 대용품 부각
 

일본의 2001년 상반기 임산물 수입액은 8,815억엔으로 전년대비 3.9%가 증가했다.
그러나 일본 내의 경기악화와 주택착공 감소로 목재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입임산물 중 원목과 제재목의 수입량은 감소했다.
구조용집성재의 사용 증가도 일본 내 원목과 제재목의 수입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구의 경우 수입은 증가하고 있으나 일본 내 제조보다는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 진출한 일본업체가 생산하는 경우가 두드러지고 있다.
원목 수입량은 783만㎥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했으며 침엽수 중 러시아산만이 4.1% 상승한 가운데 말레이시아산 및 오세아니아의 원목은 총 24.1%의 높은 감소를 나타냈다. 제재목의 경우 북미산이 전년동기대비 14.7% 감소했으며 유럽산은 13.7% 증가했다.
집성재는 전년대비 25.5% 증가한 33만㎥이 수입됐으며 이중 구조용집성재가 27만㎥이었다.
합판은 수입제품의 시장점유율이 62.6%에 달한 가운데 256만㎥이 수입됐으며 PB는 전년대비 7.9% 수입이 증가한 20만㎥이 수입됐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