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의 건축자재유통 전문 기업인 엔에스홈(대표 박찬규)이 오는 2월 19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한다.

엔에스홈은 이번 경향하우징페어를 통해 최근 북미에서 혁신적인 건축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ZIP SYSTEM’을 선보인다.

ZIP 시스템은 후버엔지니어우드(HUBER ENGINEERED WOOD)에서 생산한 제품군으로, 이 회사는 북미 전역에 총 5개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북미 전체 OSB 생산업체 중 두번째로 높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ZIP 시스템은 기존의 OSB 시공방식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건축자재로써 기밀성과 단열성에 충실한 건축자재이다.

엔에스홈 관계자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ZIP 시스템은 지붕용과 벽체용으로 구별되며, 기존의 OSB를 뛰어넘어 단열성과 고기밀성을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기능적인 성능 외에도 하우스랩이나 펠트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지붕재나 사이딩을 바로 올려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후버엔지니어드우드는 1886년도에 설립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회사로, 전세계 20여개국에 80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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