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임산업 선진국에 걸맞는 토지 및 기후의 특성을 지닌 오스트리아의 2011년 소재 생산량 1,870만㎥의 내역은 제재용재 1,040만㎥, 종이·펄프·보드용재 320만㎥, 연료재 510만㎥이다. 제재품 생산량에 대한 수출비율은 60~70%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풍부한 산림자원과 효율적인 임업생산은 물론이지만 주목해야 할 것은 1980년대에 Chipper Canter의 신속한 보급화다. 이로 인해 1990년대에는 Profiling에 의한 고속 제재라인을 보급시키는 등 제재생산에 있어서 기술혁신과 그것에 기초를 둔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임했던 것이 크다.

이러한 제재업계가 어떻게 바이오매스 이용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가에 관해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야 마르크주가 2012년과 2013년에 행한 조사에 따르면, 제재공장은 규모 확대를 추진해 2011년 시점에서는 상위 8개사에서 전체 생산량의 53%, 상위 40개사에서 83%를 차지할 만큼 과점화가 진행됐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목질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원목 환산으로 700만㎥ 이상의 수요가 있었다.

석유 위기를 계기로 1980년대에 고성능 칩 보일러를 이용한 지역 열 공급이 각 지역으로 확산돼 목질바이오매스 이용은 1,200만㎥로 증가해 1,800만㎥까지 확대됐다. 최근 펠릿 등의 확대로 인한 200만㎥과 합하면 원목환산으로 2,000만㎥에 달하는 목질바이오매스가 에너지로 이용되고 있다. 제재공장계의 바이오매스가 46%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제재업계가 바이오매스 에너지 공급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연간 원목소비량이 50만㎥ 이상인 대규모 제재공장에서는 규격품에 가까운 제품을 생산해 32,500엔/㎥ 정도의 낮은 가격으로 판매함과 더불어 그룹기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집성재, 3층보드, CLT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중규모 가운데 원목소비량 20만㎥ 이상의 공장에서는 대체로 대규모 업체와 비슷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지만, 출구를 대규모 건축물용 집성재의 원료공급이라는 형태로 다소 특화시키고 있다.
한편, 10만㎥ 정도의 공장에서는 직경 40㎝ 이상의 대경 원목의 측판으로부터 창틀이나 내장용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차별화를 도모해 왔다.

대·중규모 공장의 경쟁력은 매우 높으며 목재에 의한 철이나 콘크리트의 대체에도 일부 연결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제재공장에 있어서의 바이오매스 이용 실적사례는 대규모 공장인 레오벤 공장과 중규모 공장인 RHI社, Kern社 소규모 공장인 Edler Holz社 등의 현황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레오벤 공장은 1979년에 Chip-per Canter를 도입해 연간 원목소비량을 10만㎥에서 40만㎥로 확대시켰다. 그 후, 1996년에 140m/분의 고속 Profiling Line을 증설해 원목소비량을 2배 증가시켰으며 게다가 1999년에 대폭 확장한 결과, 현재의 원목소비량은 130만㎥에 달하고 있는 반면, Holz Bauer社는 1921년부터 인접 하천에서 80단위로 정도의 수력발전을 행해 가정과 공장에 공급함과 더불어 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장척 판재류를 중심으로 3,000㎥정도의 제재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3년 전부터 적자를 보이고 있다.

연간 원목소비량이 50만㎥ 이상인 대규모 제재공장에서는 규격품에 가까운 제품을 생산해 32,500엔/㎥정도의 낮은 가격으로 판매함과 더불어 그룹기업을 통해 집성재, 3층 보드, CLT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중규모 가운데 원목소비량 20만㎥ 이상의 공장에서는 대체로 대규모 업체와 비슷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지만, 출구를 대규모 건축물용 집성재의 원료공급이라는 형태로 다소 특화시키고 있다. 한편, 10만㎥ 정도의 공장에서는 직경 40㎝ 이상의 대경 원목의 측판으로부터 창틀이나 내장용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차별화를 도모해 왔다. 대·중규모 공장의 경쟁력은 매우 높으며 목재에 의한 철이나 콘크리트의 대체에도 일부 연결되고 있다.

제재건조를 행하기 위해 3년 전에 출력 800㎾의 칩 보일러를 2,600만엔(건물 포함)으로 구입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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