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포렘(대표 유명근)이 오는 6월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코스닥 등록 후 거래소의 문을 두드리지만 한솔포렘의 경우 거래소 직
상장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미 한솔포렘은 까다로운 거래소 상장요건을 갖췄으며 증권
거래소의 심사가 완료되는 6월 한솔의 거래소 상장이 확정될 경우 한솔은 성창기업, 선
창산업, 이건산업 등 3개사에 이어 목재회사 중 4번째로 거래소에 상장될 전망이다.
한솔포렘은 91년 전주임산으로 설립돼 95년 한솔포렘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MDF와 PB
등의 보드류와 강화마루 및 인테리어 내장재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원자재 확보를
위해 해외조림에도 직접 투자하고 있다.
한편 한솔포렘 관계자는 지난달 21일 증권거래소의 상장설명회에 참석해 상장요건과 절
차, 기업공개 단계별 준비사항 및 유의사항을 경청한 바 있다.
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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