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하반기 목재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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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하반기 목재시황
  • 김상혁 상임고문
  • 승인 2014.05.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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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송 원목
■ 4월 가격 - 160$/㎥(보합)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일명 뉴송 원목)의 4월 수출가격은 3월 가격과 동일한 160$/㎥(CNF 인천, A-grade 기준)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매월 2$ 또는 3$, 4$이 올랐으나 이달에는 인상이 되지 않고 보합을 유지했다.
그동안 북미산 원목의 가격인상에 영향을 받았었으나 지난 3월부터 북미산 원목의 가격인상이 더이상 이뤄지지 않고 있어 뉴질랜드산 원목도 보합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구나 3월 현재 중국 내 뉴송 원목 재고도 많아 더이상 가격을 인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뉴송 원목 수출가격 160$/㎥은 6개월 전인 2013년 10월 가격 148$에 비하면 8%나 인상된 가격이다.

 

 

 


■ 국내가격 - 재당 620원(보합)
4월 현재 국내 뉴송 원목 재고는 부족한 상황이다. 뉴송 원목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인천의 T목재에서는 가격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환율인하(1,040원) 등으로 가격인상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월 현재 뉴송 원목 국내가격은 재당 620원(A-grade기준)으로 보합이 유지되고 있다.

○ 사라왁산 원목
■ 산지상황 - 급격한 원목부족 사태
사라왁은 4월부터가 건기인데 금년에는 2월 중순부터 비가 오지 않아서 강물이 말라 벌채해 놓은 원목이 항구로 내려오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사라왁에서 원목을 수입하는 업체들은 급격한 원목 부족 사태로 인해 제대로 원목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원목 부족 사태는 원목가격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있다. 사라왁내 합판공장, 제재공장들도 원자재 부족을 겪고 있고, 수출에도 지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사라왁의 원목 벌채 업체들은 강으로의 운재 대신에 육로로 운재를 하고는 있으나 강으로 운반할 때 보다 ㎥당 10~15달러의 추가 경비가 들고 있어 이 또한 가격인상의 요인이 되고 있다. 4월 현재 아가티스는 300$/㎥(FOB), 크루인은 360$/㎥(FOB), 니아토는 250$/㎥(FOB), 메란티는 320$/㎥(FOB), 하드MLH는 210$/㎥(FOB)에 오퍼되고 있다.

■ 국내가격 - 보합
국내 사라왁산 원목 재고는 부족상황은 아니며 사라왁산 원목 국내가격은 보합이 유지되고 있다. 산지상황을 감안하면 인상을 해야 하나 환율이 내려가고 있어(1,040원)인상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4월 현재 아가티스 원목은 재당 1,700원(부가세 포함), 크루인 원목은 재당 2,000원(부가세 포함), 니아토 원목은 재당 1,400원(부가세 포함), 하드MLH 원목은 재당 1,150원(부가세 포함)에 거래되고 있다.
★ 모든 가격은 정상목 가격 기준임.

○ PNG산 원목
■ 산지가격 - 또 5~10$ 인상
파푸아뉴기니아는 통상 5월부터 우기가 시작된다. 현재는 날씨가 좋아 원목 생산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어 수출도 원활히 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인도의 매수세가 워낙 강해 가격은 계속 인상되고 있다. 지난달에도 모든 품목이 ㎥당 5~10$씩 인상됐으나 이달에 또 5~10$이 더 인상됐다. 4월 현재 칼로필럼 원목은 350$/㎥(FOB), 타운 원목은 240$/㎥(FOB, 지난달보다 10$ 인상), 펜실시다 원목은 255$/㎥(FOB, 지난달보다 5$ 인상), 부켈라 원목은 210$/㎥(FOB, 지난달보다 5$ 인상), 말라스 원목은 198$/㎥(FOB, 지난달보다 3$ 인상), 하드MLH 원목은 185$/㎥(FOB, 지난달보다 5$ 인상)에 오퍼되고 있다.

■ 국내가격 - 보합
PNG산 원목의 국내 재고는 많은 편이다. 사라왁산 원목의 수입이 어렵게 되자 수입업체들은 PNG산 원목을 많이 수입했기 때문이다. 금년 1월에는 5,000㎥이 수입됐고 2월에는 14,000㎥이 수입됐으며 3월에도 6,000㎥이상이 수입됐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지가격은 계속 인상되고 있으나 국내가격은 보합이 유지되고 있다. 국내 경기가 워낙 안좋아 판매도 잘 되지 않을뿐더러 환율도 1,040원으로 하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4월 현재 부켈라 원목은 재당 1,300원(부가세 포함), 말라스 원목은 재당 1,120원(부가세 포함), 하드MLH 원목은 재당 1,050원(부가세 포함)에 거래되고 있다.
★ 모든 가격은 정상목 가격 기준임.

○ 북미산 OSB
■ 수출가격 - 약 11% 인상
2014년 4월, 북미산 OSB 수출가격은 지난 2월 오퍼가격에 비해 약 11%정도 인상돼서 오퍼 되고 있다. 미국산 OSB 수출가격은 지난 2월에는 270$/MSF였으나 이달에는300$/MSF
(CNF 인천, 11.1㎜×4×8 기준)에 오퍼되고 있고, 캐나다산 OSB는 지난 2월 278$/MSF였으나 이달에는 310$/MSF(CNF 인천, 11.1㎜×4×8 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북미산 OSB 가격이 최근 이렇게 인상되고 있는 원인은 2월초부터 시작된 캐나다 벤쿠버항 트럭운전자들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한편 유럽산 OSB는 지난 2월에 비해 약 3%정도 인하돼서 오퍼되고 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190유로/㎥(CNF 인천, 11㎜×4×8 기준)였으나 이달에는 185유로/㎥(CNF 인천)에 오퍼되고 있다.

■ 국내가격 - 보합
국내 OSB 수입상들은 최근 들어 북미산 OSB를 거의 수입하지 않고 있다. 유럽산 OSB에 비해 가격이 높기 때문에 주로 유럽산 OSB를 수입하고 있다. 북미산 OSB는 오래전에 수입된 재고가 주로 판매되고 있는데 미국산 OSB는 장당 13,000원(부가세 별도, 11.1㎜×4×8 기준)에, 캐나다산 OSB는 장당 14,000원(부가세 별도, 11.1㎜×4×8 기준)에 판매되고 있고 유럽산 OSB는 장당 10,000원(부가세 별도, 11㎜×4×8 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 방키라이 데크재
방키라이는 사바, 사라왁에서는 ‘셀랑간바투’라고 부르는 나무로 인도네시아에서는 방키라이라고 불려진다. 무겁고 단단한 나무(평균비중 1.0)로서 강도는 티크의 1.5배 정도가 된다.

■ 방키라이 데크재 수입가격
방키라이 데크재는 유럽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유럽의 경기가 좋을 때는 가격이 올라가고, 유럽의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가격이 떨어진다. 최근에는 유럽의 경기가 좋지 않아 인도네시아산 방키라이 데크재 가격은 1120$/㎥(CNF 인천, 19㎜×90×2400 기준)에 오퍼되고 있다.

■ 국내 가격
방키라이 데크재 국내 가격은 4월 현재 평당 10만5,000원(부가세 포함, 19㎜×90×2400 기준)에 판매되고 있다.

김상혁 상임고문   wwi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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