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자재 전문 기업 홈우드와 우드라인이 2001년부터 캐나다산 기노창호와 도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기노(GIENOW)社가 지난해 5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플라이잼(PLY GEM, 이하 PGEM)社에 인수합병됐다.

이에 기노(GIENOW)社의 창시자 이름을 딴 기노(GIENOW) 브랜드는 2013년을 끝으로 사용하지 않게 됐으며, 앞으로는 ‘기노’ 라는 말 대신 ‘플라이잼(PLYGEM)’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홈우드와 우드라인이 취급하고 있는 제품은 라벨(기존에는 GIENOW, 향후에는 PLYGEM)만 변동되고 품질은 그대로 유지되며, 홈우드는 기존과 동일한 고기능성을 갖춘 캐나다 캘거리 공장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 공장의 플라이잼 시리즈 가운데에서도 국내시장에 꼭맞는 고효율 창호 제품도 추가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홈우드의 박관서 대표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생산되고 있는 플라이잼은 외부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창호로써, 캐나다 캘거리는 겨울에 영하 40도, 여름에는 영상 40도인데 80도의 온도차를 유연하게 견딜수 있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지닌 고효율 창호”라며 “벤쿠버에서 가장 인기있고 잘나가는 창호인 캐나다의 플라이잼(Ply Gem) 기노창호를 홈우드와 우드라인을 통해서 소비자들이 꾸준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홈우드: 158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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