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고명호)가 지난 2011년 부과된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의 재연장 신청을 한 가운데, 지난 4월 24일 무역위원회에서 ‘말레이시아산 합판에 대한 산업피해조사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국내합판 생산업계와 말레이시아산 합판을 국내에 수입·유통사 양측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산 합판은 반덤핑관세 부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줄었으며, 이 여파로 잠시 중국산 합판의 수입량이 급증했으나, 지난해 부과된 중국산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로 인해 수입량이 소폭 감소했다.
말련산 합판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연장여부에 대한 결과는 올 중순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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