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대한목재협회 양용구 이사, 한국목조건축협회 박찬규 회장, 대한목재협회 강원선 회장,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이경호 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 이원열 부회장,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승삼 전무
지난달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3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경호 회장(現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영림목재 대표이사)은 지난 4월 28일 총연합회의 부회장직을 맡고있는 대한목재협회의 강원선 회장, 한국목조건축협회의 박찬규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제작한 현판을 걸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걸린 현판은 일본산 히노끼로 제작됐으며 영림목재에서 제공했다.

이경호 회장은 “그간 총연합회의 전 회장분들께서 많은 노고로 회원사 구성 및 발전방향을 그리며 기틀을 잡아줬다. 하지만 이제 총연합회가 더 발전하고 연합회다운 운영을 위해 사무실도 마련하고 전담직원을 채용해 연합회의 일을 더욱 발전적으로 꾸려나가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일환으로 이날 모인 총연합회의 이경호 회장은 1,000만원을,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원선 회장과 박찬규 회장은 500만원씩 자발적으로 연합회 발전기금을 출원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회장단은 올해의 주력 사업인 목재산업박람회와 목재의날 행사의 진행방향 설정을 논의했고, 중장기적 플랜으로 목재산업을 행정적으로 뒷받침 해주는 정부 조직의 강화를 위해 산림청 목재생산과가 국으로 발전될 수 있는 계획과 국내 제재산업의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차원의 저금리 지원 확보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어 이경호 회장은 “목재기업을 운영하다보니 목재산업의 현시점에 봉착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너무 많이 눈에 보이지만, 우선 단계적으로 연합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실현가능한 계획부터 하나씩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총연합회는 향후 서울시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할 예정이며 조만간 산림청장과 목재산업단체연합회 회원사들간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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