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과학, 목재공학, 목재산업 그리고 목재산업공학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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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과학, 목재공학, 목재산업 그리고 목재산업공학 ②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14.06.1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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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강석구 교수
이제 목재산업을 위해서 우리 공학자들은 궁리하고 생각하여야 한다. GDP가 높아질수록 삶은 윤택해지고 삶의 방식 또한 다양해진다. 그렇게 누릴 수 있는 삶의 형성과정에서 목재는 과학으로도 끝나서도 안되고 공학으로 끝나서도 안된다. 우리의 제자들과 우리의 목재공학도들이 복지사회의 친환경산업인 목재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산업을 위한 목재산업공학의 학문 범위로 나아가야 한다. 필자는 목재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산업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느끼고 배운 것이 있다. 과학이 아닌 산업에서 느낄 수 있는 공학의 마인드로 배워야 속한 산업도, 본인도 Long-run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의 대학에서는 특성화라는 것을 많이 이야기한다. 우리 목재전공자들의 특성화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앞으로는 목재를 산업으로 접근해서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와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재분야에서 학문하는 이들의 특성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끝으로 최근 인구에 회자되는 가장 많이 언급되는 말 중에 하나가 국산재이용활성화이다. 어쩌면 지금이 목재관련 연구자들과 산업의 모든 이들에게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난 반세기를 수입목재를 이용해서 우리는 많은 연구와 산업을 발전시켜 왔다. 이제 그 시대를 넘어 우리는 국산재를 이용한 목재산업공학의 실천을 준비할 때가 된 것이다.

국산재의 이용현황과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국산재 이용의 올바른 방향설정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분야 관계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극대화하여 양적소모를 위한 단기적인 단순이용이 아닌 국산재의 가치와 관련산업 발전과 목재이용문화의 진흥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과 임산분야의 國家大計의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로 진보하는 모든 산업분야의 성장과 더불어 우리의 산림정책은 이제 관리로부터 이용으로의 새로운 차원의 Domain이 만들어져야 할 시기이다. 앞으로는 임산이용정책이라는 새롭고도 광범위한 개념의 정책이 우리 산림자원환경에 적합하게 수립되어 원칙과 공익에 우선하는 목재자원의 이용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의 목재산업공학의 시작이 새로운 반세기를 맞이할 수 있고 친환경 목재 국가의 중요한 흐름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ebmaster@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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