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의 판넬 제조사인 마시사(Masisa)社가 생산테스트를 완료한 슈퍼 MDF ‘트리코야(Tricoya)’ 제품을 론칭했다고 발표했다. 트리코야는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높은 치수안정성과 부패나 부후에 대한 결함이 없고 내구성이 강해 50년이라는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TTL社는 트리코야 제품에 대한 독점 유통권을 받았고, 앞으로 2년동안 더 독점권을 갖게된다.

이 제품은 앞으로 브라질을 제외한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겨냥해 공급될 것이며 모든 권한은 TTL社가 갖게 되므로 관련 마케팅도 TTL社가 주력으로 할 예정이다.

트리코야 판넬은 독특한 방식인 아세틸화 공정을 이용해 제작됐는데, 이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데 한몫했다. 트리코야 판넬은 이미 건축용재, 건설자재 등 많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비에 젖는 외부 가구나 건축재용으로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TTL社 관계자는 “트리코야 판넬은 목재산업에서 매우 혁신적인 기술을 담고 있다”며 “마시사社는 세계 최고의 MDF와 PB를 제조하는 업체중 하나로 매년 600억유로 이상의 패널을 생산하며 계속해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기술은 약 2억9천만㎥의 목재 패널을 생산할 수 있고, 이는 트리코야 패널이 다른 제품들과 경쟁할 수 있는 충분한 장점들을 갖췄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마시사(Masisa)社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멕시코 뿐만 아니라 40여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그들의 주요 생산품목은 MDP와 MDF이다.

출처: 포르닥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