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칠레재 제품의 거래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수출 포장용은 비교적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파렛트 관련 제품의 거래는 침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종전까지는 물류 거래가 활발했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요의 감소로 거래량이 급감했다.

한편, 포장과 관련해서는 업체마다 거래량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작업량을 일정수준 이상으로 보유한 수요자에 있어서는 비교적 원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산 원목의 주요 소비국가인 일본내 뉴질랜드산 원목거래는 현재 적은 공급량으로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초가을부터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데 반해, 현재 그에 대응한 공급량은 부족할 수도 있다는 견해가 있다.

한편, 뉴질랜드 산지의 원목가격 상승을 견인한 중국의 수요는 감소했지만 뉴질랜드 국내의 공급 감소도 있어 서서히 수급이 조정돼 왔다.

뉴질랜드산 원목 공급업체들은 재차 중국 수출용 원목의 가격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연말을 향해 선박운임 상승의 영향도 있어 산지가격은 일본 수출용을 포함해 강세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칠레산 원목은 중국 수출용 그린재의 거래가 좋지 않아 그 공급여력을 일본으로 판매하고 있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