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가가치가 높은 인테리어 목재가 뜨고 있다. 그만큼 활용성이 좋은 목재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인테리어 소재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파레트아트(대표 권오대)는 스기 목재를 이용한 신선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의 이름은 ‘야키스기 목재’로, ‘야키’는 일본어로 ‘굽다’라는 뜻인데, 스기 판재를 불에 강하게 그을려 색상을 검게낸 제품으로 그 멋스러움을 극대화 했다.

파레트아트 권오대 대표는 “겉에서 보기에는 페인팅 도장을 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불에 그을린 제품으로 선술집이나 의류 매장, 호텔 로비나 식당에 사용하면 아주 멋스러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빈티지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빈티지우드에 주목해 보자.

목재의 면에 브러싱이나 소잉등의 가공과정을 거쳐 나뭇결을 살린 무늬로 자연스럽고 빈티지한 느낌을 완성했다. 또 목재를 격자무늬로 엮은 래티스는 문이나 벽면 장식, 칸막이 대용으로 사용하면 전통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손색이 없다.

나무에 다양한 컬러를 입힌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이 공급하는 컬러우드의 색상은 총 11가지 색상으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컬러 MDF제품이다.

특히 카페 T사의 인테리어 내장재로도 쓰이며 색상이 컬러풀해서 실내에 포인트를 연출할 때 더욱 좋다.
실내 문틀이나 창문 틀, 가구, 식탁 등에 사용하면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컬러우드는 두께가 다양하고 사이즈가 1,250×2,500㎜으로 나오기 때문에 재단할 때 남는 로스를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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