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측면
▲ 판면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대나무 판재를 새롭게 선보였다. 대나무 판재는 대나무에 본딩, 합성, 프레싱 등의 가공과정을 거쳐 만든 것으로 다양한 가구나 공예품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대나무 원자재다.

오래전부터 대나무는 먼지가 쌓이지 않고 이슬이 맺히지 않아 청소가 쉽고 진드기나 세균의 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는 자재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열전도율이 높아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난방재료로써의 가능성도 업계에 알려져 원목의 대체 품목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나무친구들의 대나무 제품에 사용되는 대나무 판재는 남죽을 기초로 하며, 교정, 삶기, 컷팅, 정밀 밀링, 본딩, 합성, 프레싱 등의 작업을 거쳐 만들어진다.

판재의 규격은 12/15/18×1,220×2,440㎜이며 고온·고압 상태에서 부동한 규격의 대나무 판재를 집성해 강도 32HB(너도밤나무 24HB), 밀도 1㎤에 0.79g로 내구성이 높아 건축자재, 운수설비, 체육시설, 가구산업, 공예제품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다.

(나무친구들: 1588-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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