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5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6% 증가한 1조9,325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산림탄소흡수원 확대와 임업경영의 근본이 되는 산림자원 육성에 31%인 5,985억원 ▲임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림교육·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산림자원 이용에 24%인 4,632억원 ▲산림재해방지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자원 보호에 30%인 5,790억원 ▲산림과학기술개발 4%(769억원) ▲국립자연휴양림기반 조성 2.3%(441억원) ▲해외자원협력에 1.2%(240억원) ▲산림행정지원에 7.6%인 1,468억원을 편성했다.

산림청 김영철 기획재정담당관은 “2015년 산림청 예산안은 ‘산림자원관리·임산업발전·산림서비스증진·생태계보전’ 분야가 서로 선순환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년 예산안이 세수부족 등 어려운 재정여건 아래 편성된 만큼 임업인과 국민에게 숲이 일터·쉼터·삶터가 되도록 재정 집행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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