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시설물로 각광받고 있는 옥외용 벤치에서 KS인증을 획득하는 업체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옥외용 벤치의 KS인증을 받은 예건(대표 노영일) 외에도 에넥스트, 신이랜드, 와이제이조경산업이 그 뒤를 이어 KS인증을 획득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조경회사들이 옥외용 벤치의 KS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체표준, KS인증마크, 중소기업 우수제품 마크 등 각종 제도 마련을 통해 중소기업의 창조경제를 도모하고, 유망한 중소기업들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기업 경쟁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더욱 고품질의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KS인증을 받은 회사일수록 ‘안전이 보장된다’라는 인식이 심어지기 때문에 더욱 KS인증 마크를 획득하려는 회사들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조경시설물 전문업체인 예건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옥외용 벤치(KS G4213) 부문에서 KS 인증을 획득하며, 2002년 7월 옥외용 벤치에 대한 KS규격이 제정된 이후 국내 최초로 KS 인증을 획득해 국내 옥외용 벤치분야에 KS규격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상신 본부장은 “앞으로의 시장은 점차 고객지향적인 제품을 생산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말부터 내년초까지 점차 옥외용 벤치의 KS인증을 획득하려는 회사들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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