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다루끼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인천의 원창(대표 이운욱, 사진)이 회사 공장내 신규 설비에 대한 투자를 실시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제재목 공급을 시작한다.

원창은 최근 몰더기, 가공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면서 설비에 대한 투자를 시작, 기존에 있던 슈퍼갱립이나 트윈대차, 자동적재기와 같은 자동화시스템에서 한발 더 나아가 보다 고급스럽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을 생산해낼 예정이다.

원창은 그동안 소송 각재를 전문으로 취급해온 기업으로서 한치각 및 건설재 등 내장공사용 자재 일체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유럽산(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등) 침엽수 원목을 직접 수입해 원목과 각재를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제품군으로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다.

원창의 이운욱 대표는 “소송 갱빵·유럽산 갱빵을 주력으로 유통하며,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만큼 고급스러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수종에 대해 가공을 할 수 있도록 설비 투자를 했다”며 “현재 한국과 여러 국가들과의 FTA가 체결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회사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창 이운욱 대표는 지난 12월 4일 열린 목재산업박람회 기간중 ‘제 4회 목재의 날’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자랑스러운 목재인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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