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각(대표 심응용)이 최근 열린 2014년 목재산업박람회에서 ‘각재로 디자인하기 솔루션’ 의 최근 개발품인 81㎜ 각재 전용 연결부속 ‘바이터(BITER)’를 공개했다. 연결부속 ‘바이터’는 인·익스테리어는 물론 부스설치 및 야외 시설물까지, 설치와 해체에 있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해체후 연결부속과 각재를 큰 손상없이 100%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바이터는 각재를 교차해 쌓아 올리는 축조방식의 목조건축에 사용되고, 각재가 닿는 양쪽 면에는 날카로운 이빨 모양의 돌기가 3개씩 있어 각재의 무게를 온전히 받아 각재가 돌기에 박혀 고정되는 원리로 제작됐다. 스틸 소재로 만들어 졌으며, 각재가 서로 빈틈없이 맞닿게 되는 충분조건과 날카로운 돌기가 두 각재에 동시에 박히는 필요조건을 모두 충족시켜 준다.

 

이번 제품은 지난달 10일부터 판매중이며, 아울러 연결부속 바이터를 적용한 다양한 구조물을 시공할 바이트시스템(BITE SYSTEM)의 영업이 동시에 시작됐다.

사용되는 주 소재는 스프러스 수종으로 제작된 81㎜×81㎜ 규격의 각재이다. 원목을 제재한 후, 건조후 대패 마감된 제품으로 245/600/900/1,200/1,800/2,400/3,600㎜ 길이로 세분화해 디자인에 적용되고, 곧 낙엽송·적삼목·히노끼 등으로 수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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