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사기관인 ‘Random Lengths Publications’는 직접 조사해서 발표한 통계자료를 통해 현재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골조용 목재의 가격이 점점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있음을 밝혔다.

작년 12월 4주차의 골조용 목재제품의 복합 가격은 12월 3주차의 단위당 가격 372달러보다 평균 6달러 인상된 378달러를 기록했다. 아직까지는 2013년 같은 기간의 단위당 평균 가격인 384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지만 지속적으로 가격은 오르고 있는 추세다.

북미지역 전역에 걸쳐 온화했던 작년의 기후는 가격이 상승하게된 잠재적인 요소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구조패널의 복합 가격도 마찬가지로 주간 및 연간 기준으로 모두 상승했다. 작년 12월 3주차의 구조패널 가격은 단위당 389달러였고 작년 12월 4주차의 가격은 그보다 오른 39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같은 기간의 최고가인 366달러를 상회하는 가격이다.

몇몇 전문가들은 미국 목재업계의 경기상황이 기나긴 침체기를 끝내고 다소 회복된 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출처: 글로벌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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