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목재수요가 세계목재가격을 주도하고 있다.
26일 말레이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엄청난 목재수요로 국제목재가격이 대부분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제 열대목재기구(ITTO)보고서를 인용,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남양재의의 합판 가격이 이달 들어 크게 뛰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산 원목 값도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2~3개월 동안 주로 합판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제는 열대 원목 값도 오르기 시작했으며 이같은 가격 상승 조짐은 16개월만에 처음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호 기자 jhkim@wood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