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이 독일 바이니히社의 파워마트 몰더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바이니히社는 이미 목재용 몰더 생산을 넘어 변압기안에 들어가는 절연재, 수영장에 설치하는 안전 장치, 플라스틱 몰딩재, 대리석 바닥재 등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 납품 실적을 갖고 있다.

이에 시멘트 섬유보드 사이딩으로 유명한 호주의 제임스 하디社는 독일의 바이니히 파워마트 2400 몰더를 이용해 시멘트 섬유보드 사이딩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추가 설비를 검토하고 있는중이다.

제임스 하디社는 호주,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에서 시멘트 섬유보드 사이딩을 전세계에 수출하는 세계적인 제조업체로 명성을 얻었으며 15억 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다.

제임스 하디의 시멘트 생산에 사용되는 바이니히 파워마트 몰더는 두께 보정과 두 면의 챔퍼링 작업, 두 면의 홈 가공이 가능하다. 또 6개의 수직축으로 +/- 0.05㎜의 정밀가공을 보장한다. 생산속도는 분당 80m로 모든 축에는 최상의 품질을 위한 속도조절 인버터와 암페어미터가 장착돼 있다.

한양유니버설 관계자는 “바이니히 파워마트 몰더는 불가피한 마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계테이블과 누름장치, 각종 가이드는 시판되는 제품중 가장 우수한 마라톤코팅을 적용했다”며 “바이니히는 전통적인 목재 가공에 대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고의 전환을 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들이 소비자들에게도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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