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자재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삼익산업(회장 김중근)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MBC 건축박람회에서 자사의 파키(Par-ky) 제품을 선보였다.

삼익산업은 지난해 ‘SIP(SamIk Premium)’라는 자사의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여러 제품군을 소개했는데, 이번에 출품한 파키 마루는 아주 강력한 HDF 위에 다양한 수종의 무늬목을 붙인 원목마루 제품이다.

표면함침공법(DSI 공법)으로 표면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고 아무리 강한 스크래치 자극을 주어도 마루 표면이 상하지 않고, 강한 충격에도 손상을 받지 않는다. 사용시에는 물청소나 스팀청소가 가능해 상업 공간이나 주거 공간에 모두 적합하다.

온돌 사용에 적합한 제품으로 기술 개발된 파키 제품은 밀도가 강해 바닥 온돌 문화인 한국에 적용하면 열전도가 우수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유니클릭 방식으로 비접착 시공이 가능하고 시공시 하부 언더레이 먼트를 사용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특징이 있다.

삼익산업은 박람회 다수 출품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번 MBC 건축박람회에서 삼익산업의 SIP 제품뿐만 아니라 스윙 창호, 케이뮤 세라믹 지붕재, 케이뮤 세라믹 사이딩 등도 선보였다. 

삼익산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파키 제품을 선보였는데, 인테리어 시공회사와 건축회사 관계자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삼익산업은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자재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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