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동성 락종진에서 중국국제가구박람회가 개최됐었다. 이 박람회는 중국최대의 수출품 전시회인 광주교역회의 회기에 맞추어 년2회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도 세계70개국의 각 지역으로부터 온 바이어로 성황을 이뤘다. 

매년 이 박람회의 개최에 맞추어, ‘락종배 가구설계콩쿨’이라고 이름붙여진 가구디자인콩쿨도 개최되고 있다. 이번에도 중국 각지로부터 1천점 이상의 응모가 있었으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실용화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회장으로 사용된 락종 국제가구박람센타는 5층 건축물로, 18.3만㎡의 전시면적을 가지고 있으나, 평소에도 300개사 정도의 기업들이 입주하여 자사제품을 프로모션 하고 있다. 회장관계자에 의하면, 임대료는 1평방미터당 월 150~200위안(1위안=150원)정도라고 한다. 

잠수덕 부진장은 “앞으로 락종진 가구시장의 발전을 위해, 일본 관련업계와의 관계를 돈독히 해 나가고 싶다. 

금년 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일본의 가구산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락종진에서의 원부재 조달, 일본제가구의 중국판로확대를 위하여 락종진의 판매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싶다” 고 말했다.  
 

Nikke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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