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인테리어 목재를 공급하는 파레트아트(대표 권오대)가 인도네시아 생산공장과 협력해 티크 고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티크는 인도네시아 고가옥에 사용됐던 수종으로 자체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유분량이 많아서 비에 강해 외부에 사용하기 좋은 재료이다. 티크가 가지고 있는 정겹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내추럴 빈티지와 맞물려 티크가 고재로써 사랑받고 있다.

오래된 목재가 건축, 인테리어 마감재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기존에 신제품에서는 느낄 수 없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래진 것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편안함을 구현해 준다.

현재 고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단계로 고재를 활용한 내추럴한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인기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인도네시아산 티크 리사이클 우드가 지속적으로 전세계로 수출되는 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결과이다.

티크 리사이클 우드는 50~100년 정도의 오래된 목조주택을 철거하고 나온 티크 고재를 재 가공해서 건축·인테리어 혹은 가구에 적합하도록 현지에서 판재 형태로 직접 생산된다.

현재 파레트아트는 티크 고재를 최대 물량으로 수입해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고가에 유통되고 있던 티크 고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또 전국적으로 도매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

파레트아트 관계자는 “티크는 속살까지 고재스러운 특유의 색감을 지니고 있는 목재로써 자연스럽게 오래된듯한 느낌이 들어 질리지 않고 제품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현재 티크고재는 타 자재에 비해 판매 수익성이 좋은 효자상품으로 세계적인 트랜드에 힘입어 그 인기가 더욱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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