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아 데크재

특수목을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인터우드(대표 이남희)가 올해 신규 품목으로 그라피아 데크재와 수리안 집성판을 공급한다.

남미에서 자라는 그라피아는 0.87~0.95에 달하는 높은 가건비중을 가지고 있는 매우 단단한 수종이다. 재색이 밝아 ‘브라질 에쉬’라고도 불리우며 가공이 용이하고, 표면경도와 내구성이 좋다. 또 접착성과 내화성이 탁월해 인·익스테리어 자재로의 사용은 물론, 가구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인터우드는 그라피아 데크재를 페루에서 직수입해 21×120×1,800/2,100/2,400/2,700㎜ 규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수리안 집성판

다음으로 신규 입고된 수종인 수리안은 인도네시아산 목재로 광택성이 있고, 건조 및 가공이 용이하며 내구성이 우수한 수종이다.

수리안은 수간이 통직하고 원통형인 나무로 변재와 심재의 구별이 명확하며, 심재는 충해에 강하나 변재는 약한 편이다. 나무결은 약간 거친편이고 가건비중은 0.38~0.05 정도로, 삼나무류와 유사한 강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또 수리안은 제재·기계 가공이 유리하고 접착성, 도장성 모두 양호한 편이다. 수축은 중간정도이며 건조가 용이하고, 강도는 약한 편에 속하지만 내구성은 좋은 편이다.

특히, 목재 자체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것이 특징으로 인터우드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수리안을 18×915×2,430㎜ 규격의 집성판으로 공급중인데, 폭이 일정하게 집성된 것이 장점이다. 수리안은 가구용재, 진열장, 상자, 합판재, 실내 장식용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터우드는 남미에서 온 발라타와 진자우두도 공급중이다. 제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032-578-064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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