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가구 박람회인 말레이시아 국제 가구 박람회(MIFF, Malaysian International Furniture Fair)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3일~7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본행사의 전시장은 전시 전문업체인 UBM 말레이시아의 주관으로 푸트라 무역 센터와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의 컨벤션 센터 전시관에 꾸며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최국인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중국·한국·일본·미국·대만·프랑스·이탈리아 등 전세계 총 15개국 508개 가구 업체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의 경우 141개 국가에서 온 6,171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약 20,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8억9천2백만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행사의 경우 지난해 이상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람회의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거듭할수록 참가 업체들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가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포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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