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끼라고 불리우는 편백나무는 옛부터 일본에서 최고급 건축자재이자 내장재로 여겨져 왔으며 유해물질 제거 효과, 강력한 살균효과, 인체에 유익한 물질인 피톤치드의 배출 등으로 잘 알려진 목재다. 자재의 친환경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요즘 히노끼로 만든 자재와 가구 등에 대한 국내 수요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에 따라 각 업체들은 히노끼를 이용해 여러가지 품목들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뛰어난 기능 만큼이나 쓰임새도 다양한 히노끼 제품들을 소개한다(가나다 順).

 

최고급 히노끼의 장점 그대로 살린 나무친구들의 히노끼 마감재
나무친구들은 최근 집성하지 않은 히노끼 마감재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일본내에서도 최고급 히노끼의 품질로 유명한 시고쿠 지방의 고치현에서 자생하는 히노끼 목재를 들여와 4면대패 가공한 제품으로 재면의 색상이 옅은 분홍빛을 띄는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이며 히노끼 특유의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 여러 시공현장에서 인기가 높다.
나무친구들의 히노끼 마감재 제품의 규격은 12/19/25/ 30T×89/120/140/150×3,000㎜로 구성돼 있다. 

 (나무친구들: 1588-7951)

 

 

꼼꼼한 처리로 품질 보증하는 다우통상의 히노끼 집성재·판재
다우통상은 가구재로 사용하기 좋은 히노끼 유·무절 F/J 집성판과 함께 히노끼 유절 판재를 공급하고 있다. 다우통상의 히노끼 집성판은 낱장 단위로 비닐포장돼 있어서 히노끼의 향을 잡아주며 특히 DIY 유저들과 목공방에 소량으로도 공급돼 인기가 높다. 히노끼는 심재 부분이 가공될수록 색감이 짙은 분홍색에 가까운데, 다우통상의 제품들은 재면의 상태가 곱고 나뭇결의 무늬가 잘 살아나는 제품들로 선보인다. 히노끼는 최근 국내에서도 웰빙과 함께 친환경 건강 자재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수종으로써, 히노끼의 깨끗한 미색을 그대로 담아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다우통상: 032-581-3307)

 

 

F☆☆☆☆ 인증받은 대화휴먼앤홈의 12T 히노끼 합판
대화휴먼앤홈에서는 일본산 히노끼와 삼나무로 제작한 12T 히노끼 합판을 공급하고 있다. 구조용 합판으로 제작된 이 히노끼 합판은 12T×910×1,820㎜으로 출시됐으며, JAS 인증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일본에서 저폼알데하이드 F☆☆☆☆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합판의 양측 겉면은 히노끼 단판이 부착돼있어 일본산 히노끼의 고운 재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인테리어 용도 뿐만 아니라 가구 제작용으로도 사용하기에 좋다. 대화휴먼앤홈 관계자는 “12T 히노끼 합판은 두께감이 있는 합판이기 때문에 여러 형태의 가구로 활용하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대화휴먼앤홈: 02-512-6921)

 

히노끼의 은은한 분홍빛이 살아있는 삼익산업 루바 ‘코노끼’
삼익산업은 코치현산 히노끼 루바인 ‘코노끼’를 공급하고 있다. 일본의 코치현은 히노끼 3대 생산지로 꼽히는 곳중 하나로 삼익산업에서는 이러한 고품질의 원자재를 들여와 루바로 가공해 국내로 공급한다.
특히 코노끼는 심재와 목재 상단 부분의 좋은 원목을 사용해 표면에 은은한 분홍빛이 도는 특징이 있으며 옹이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히노끼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습기에 노출되면 피톤치드 특유의 향기를 내뿜으며 유해물질 제거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제품의 규격은 10T×105×2,440/3,660㎜다.

(삼익산업: 1588-3648)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한 세정목재의 히노끼 소품 브랜드 ‘LIHOUZ’
세정목재는 히노끼 소품 브랜드 리하우즈(LIHOUZ)를 런칭했다. LIHOUZ는 기존의 가정용 소품 제품군에 디자인을 강조한 친환경 어린이 가구 제품을 추가시킬 예정이며 현재 제품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세정목재는 소품 브랜드외에 별도로 마감재 및 인테리어 자재의 신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준비중인 제품군으로는 히노끼 걸레받이 및 몰딩과 더불어 인테리어의 독특한 포인트를 줄수 있는 아트월과 천정 마감재, 우드블록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세정목재: 031-768-3452)

 

진한 향이 느껴지는 예은실업의 히말라야 히노끼
예은실업은 히말라야 무절 히노끼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히노끼 하면 일본산 제품을 떠올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예은실업은 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의 지역에서 공급되는 ‘히말라야 히노끼’로 제품을 공급한다.
이 제품들은 히노끼 특유의 색과 향이 짙어 실내 공간에 적용하면 피톤치드가 배출돼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제품의 규격은 13/22/45T×120/150/180×3,000/3,600㎜이며, 비규격 주문 사이즈로도 재단해 공급이 가능하다.

(예은실업: 032-588-0894)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우덱스 히노끼 제품군
우덱스는 일본산 원목을 중국 OEM 방식으로 가공해 제작된 히노끼 집성목·루바·판재를 공급하고 있다.
우덱스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히노끼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 주기적인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히노끼는 실내 공기를 숲속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실내 공기의 쾌적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라면 분명히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덱스는 히노끼 무절, 유절 솔리드 집성판(18T×1,220×2,440㎜) 제품과 더불어 판재(18T×89/140×8′/13′), 평몰딩(10T×60×8′), 루바(10T×90/100/105/110×8′/12′) 등을 공급하고 있다.

(우덱스: 032-575-5289)

 

포장까지 신경쓴 중앙목재의 가구용 히노끼 집성판
중앙목재는 가구용 히노끼 집성판을 공급하고 있다. 중앙목재 관계자는 “최근 고급 가구재로 떠오르고 있는 히노끼 집성판에 대한 수요와 친환경적 자재라는 인식에 부합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목재는 배송시 히노끼 무절 집성판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낱장마다 비닐 포장된채로 배송하고 있다. 집성판의 규격은 18/24T×1220×2,300㎜로 공급된다. 중앙목재가 공급하는 집성판은 침대나 책장을 제작해 부모님이나 아이들의 방을 꾸며주면 숙면효과에도 좋고 아토피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중앙목재: 031-542-4737)

 

실내 인테리어에 적합한 태원목재의 히노끼 유절 집성 판넬
태원목재는 다양한 히노끼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히노끼 유절 집성 판넬을 공급하고 있다. 히노끼 유절 집성 판넬은 두께가 얇고 폭이 넓기 때문에 작업자의 작업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동시에, 표면의 상태가 매끄럽고 부드러워 제품의 품질도 개선된 제품이다.
태원목재 관계자는 “히노끼는 부드러운 재색을 뽐내는데, 특히 태원목재의 히노끼 제품들은 고유의 향이 짙어 실내 인테리어에 사용하면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가 배출돼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태원목재: 032-578-8500)

 

산지 직수입된 원목으로 만든 행복홈우드테크 히노끼 제품
행복홈우드테크는 일본에서 원목을 직접 수입해 당사의 공장에서 제재, 건조, 가공과정을 거쳐 함수율 12~14%로 건조된 히노끼 제품들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군들은 최근 한국임업진흥원 건조 품질인증과 KS(목재벽판재) 인증을 받아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제품의 규격은 루바 10/12T×100×2,400/3,600/3,900㎜, 몰딩 10T×60/80×2,400㎜, 마감재 15T×65×2,400㎜, 판재 18/24T×89/120×2,400㎜로 구성돼 있으며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

(행복홈우드테크: 061-454-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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