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녹색문화박람회 목공체험 모습

향긋한 나무내음을 맡으며 가구를 만들면서 목공 작업의 즐거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는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문화박람회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600 가족을 초청해 가구 만들기 체험행사와 산림문화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 행사에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가족이 함께 참여해 원목으로 작은 공부상(좌탁)을 만들어 집에 가져갈수 있다. 녹색문화박람회는 ‘제5회 DIY 리폼 박람회’와 함께 열려 목공체험 이외에도 손수 집을 꾸미고 생활소품을 만들어 볼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이 행사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으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3만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참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 관계자는 “녹색문화박람회는 자연스럽게 목재와 산림의 소중함을 알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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