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민선 6기 전남도 중점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지난 9일, 전남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의에서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숲에서 이익이 창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림조합중앙회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석형 회장은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의 성공을 위해 산림조합이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숲속의 전남’사업 추진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성공을 위해 전남지역 산림조합장과의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다.

업무협의 자리에 배석한 최기열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추진하고 기술 지도와 지원을 통해 ‘숲속의 전남’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이낙연 전남지사의 민선 6기 중점 추진 사업으로 산림자원의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자원의 다원적 가치를 증진하는 정책으로 산림자원의 6차 산업화를 위해 가공·유통시설의 확충과 체험 및 휴양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산림의 복합경영 활성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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