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지난 18일,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성장 발달 교육 센터인 희망 다미웰니스 서울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신비로운 나무 탐구생활’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혈병소아암 초등학생 환아들을 대상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진흥원의 ‘신비로운 나무 탐구생활’ 프로그램은 긴 치료과정으로 인한 학업 중단 및 학습 부진 등 교육적으로 소외된 환아를 위해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력해 개최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내용은 나무의 기본적인 구조와 나이테 형성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나무 나이 알아보기 ▲나무의 세포 관찰하기 ▲신나는 목공체험 등 목재와 친해질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오는 6월에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도금현 목재산업본부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교육 취약계층인 소아암 환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목재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소양을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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