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재감 보급 사업 업무 협약식(남궁환 충남교육 연수원장(좌측)과 충남대 강호양 교수(우측))

한국목공교육협회는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의 녹색자금(복권기금) 재정적 지원으로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 국산 목재로 만들어진 재감 세트를 보급하고 있다.

▲15가지 수종의 국산 목재 재감 세트

재감 세트에는 소나무, 참나무와 같이 잘 알려진 수종과 다릅나무와 참죽나무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종 등 15개 수종의 재감을 오동나무 상자에 담았다.
재감 한개는 가로 100㎜, 세로 150㎜, 두께 18㎜로 학생들이 목재의 질감을 느끼고 목재 조직을 관찰할수 있도록 충분한 크기로 만들었기 때문에 수업 교보재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감과 함께 보급되는 ‘목재재감 사용설명서’에는 수종 설명 뿐만 아니라 목재 생산과 이용이 산림 기능을 증진시켜 지구온난화를 방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첫해에는 서울·경기 지역, 2014년도에는 대전·충남 지역에 있는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는 350개 세트를 광주·전남지역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 관심있는 학교에서는 한국목공교육협회에 전화(042-821-78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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