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산업용 원목 생산량은 2004년도의 2천7백만㎥에서 2007년도에 2천8백만㎥으로 증가했지만 이후에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수종별로는 침엽수 목재가 대략 1천4백만㎥ 정도로 안정돼 있는 것과는 달리 활엽수 목재는 2007년도의 1천3백만㎥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천연 활엽수재의 생산은 2012년도에 약 377만㎥으로 2000년대 전반의 40%대로 감소한 한편, 인공 활엽수재는 2000년대 초 1백만㎥ 정도에서 최근 5백만㎥ 이상으로 증가했다.
천연림 목재의 생산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산림보전과 시업규칙, 산림화재 등의 영향이며 인공림 목재의 생산은 1990년대에 재배된 유칼립투스가 펄프재로 이용하게 되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 용도별로는 제재·단판용이 2000년대에 약 1천만㎥, 목질패널용을 포함한 펄프재가 약 1천4백만㎥ 정도로 추이했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어 감소 경향을 보여 제재·단판용은 1천만㎥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산업용 원목의 70%는 인공림에서 생산되고 있다.
품목별로 수출을 살펴보면, 산업용 원목의 수출량은 2004년의 80만㎥, 2009년의 138만㎥, 그리고 2013년도에 약 236만㎥을 기록하며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목재칩 수출에 대해서는 2008년도까지 연간 5백만톤을 상회했지만 리만쇼크 후에 감소해 2012년도에는 381만톤까지 감소했다.
수출국으로는 일본이 최대이며 2000년대 중반에 90% 정도를 차지했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어서는 70% 정도에 머물게 됐다.


출처: 일본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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