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원(대표 김장수, 사진)이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부지 단지 안으로 입주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달 30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부지 단지 수출입 물류부지 1필지(1만3,138㎡) 입주 대상기업으로 케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케이원은 이번 입주사 모집 공고에 단독으로 지원했으며, IPA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케이원을 선정했다.
이로써 케이원은 인천 동구 만석동,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부지, 인천 서구 원창동 임광토건 부지, 부산 사업장 등 총 4곳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케이원 관계자는 “2012년에 입주한 관계사 케이원임산의 배후부지와 이번 부지를 통합 운영하게 됨으로써 총면적 2만6,266㎡ 규모의 국내 단일 최대의 목재제품 물류창고를 확보하게 된다”며 “케이원이 2002년 인천에서 설립된 이후, 그동안 건실하게 성장해 왔으며 이번에 확보된 물류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원스톱으로 공급하는 체계를 갖추고, 최소한의 운영 이익으로 고객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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