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자작나무 탄화합판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이 최근 친환경 고급합판의 대명사로 불리며 인기몰이중인 빈티지 자작나무합판을 탄화한 ‘탄화내추럴’을 개발했다.
자작나무합판 ‘탄화내추럴’은 기존에 대아우딘이 공급하던 빈티지 자작나무합판인 ‘내추럴’ 제품을 탄화한 것으로 자작나무합판의 옹이부분에 패치작업과정을 거치지않아 살아있는 옹이나 죽은옹이가 빠져 생긴 구멍 등을 있는 그대로 남겨둬 오래된 고재의 느낌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탄화과정을 통해 목재의 변형 방지와 뛰어난 치수 안정성 그리고 방충 및 천연방부효과 등의 장점이 있다.
‘탄화내추럴’은 열전도성이 낮아 뛰어난 단열의 효과 등을 감안해 화학첨가제 없이 고온·고압의 증기를 이용해 탄화 처리함으로 공기의 정화와 먼지를 흡착하는 성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내부 심재까지도 같은 착색으로 활용도가 높은 친환경제품이다.
이 제품은 9, 12, 15, 18㎜ 두께의 규격으로 공급되며, 내·외장재의 사용은 물론 각종 인테리어자재와 아름다운 무늬결을 이용한 가구자재로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아우딘 관계자는 “현재는 단일 색상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대량으로 공급시에는 색상의 농담을 다소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대아우딘은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외에도 앞으로 더욱 다양한 탄화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아우딘은 국내 자작나무합판 시장의 선두기업에 속하는 회사로서 러시아와 핀란드 두 나라의 최고급 자작나무합판을 수입해 국내유통 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