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스트라이프를 적용한 카페 인테리어

엔에프인더스(대표 전병호)가 평범하기만 하던 합판에 기술력을 더해 고부가가치를 끌어올렸다. 경기도 평택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엔에프인더스는 최근 자작 합판의 측면만 사용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자작 합판의 갑판(face)과 을판(back)에도 직선의 단판을 붙여 어느쪽을 재단해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매직 스트라이프(Magic Stripe)’로써 자작 합판의 갑판과 을판 부분이 측면 부분과 동일한 스트라이프로 돼있기 때문에 작업자가 자유롭게 재단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직선 무늬를 나타내고 있어서 어떠한 방향에서건 교차 배열만으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자작 합판으로 만든 ‘자작 스트라이프’

엔에프인더스가 생산하고 있는 ‘매직 스트라이프’의 단판은 직접 평택 공장에서 생산되며, 러시아산 A급 자작 합판을 직접 수입해와 자사 공장에서 제조한 단판을 갑판과 을판에 붙여 4´×8´사이즈로 제작된다. 
이 제품은 가까이에서 보면 마치 글루램과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합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컬러도 다양해서 믹스 매치가 좋은 제품이다.
엔에프인더스 전병호 대표는 “자작 합판의 장점은 무수하지만 갑판과 을판 부분이 평범하기 때문에 갑판과 을판도 멋지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했다”며 “방향성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561-0569)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