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인더스(대표 전병호)가 평범하기만 하던 합판에 기술력을 더해 고부가가치를 끌어올렸다. 경기도 평택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엔에프인더스는 최근 자작 합판의 측면만 사용하던 한계에서 벗어나, 자작 합판의 갑판(face)과 을판(back)에도 직선의 단판을 붙여 어느쪽을 재단해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매직 스트라이프(Magic Stripe)’로써 자작 합판의 갑판과 을판 부분이 측면 부분과 동일한 스트라이프로 돼있기 때문에 작업자가 자유롭게 재단해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직선 무늬를 나타내고 있어서 어떠한 방향에서건 교차 배열만으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엔에프인더스가 생산하고 있는 ‘매직 스트라이프’의 단판은 직접 평택 공장에서 생산되며, 러시아산 A급 자작 합판을 직접 수입해와 자사 공장에서 제조한 단판을 갑판과 을판에 붙여 4´×8´사이즈로 제작된다.
이 제품은 가까이에서 보면 마치 글루램과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합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컬러도 다양해서 믹스 매치가 좋은 제품이다.
엔에프인더스 전병호 대표는 “자작 합판의 장점은 무수하지만 갑판과 을판 부분이 평범하기 때문에 갑판과 을판도 멋지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자 했다”며 “방향성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032-561-0569)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