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업계와 학계 그리고 국내 전반의 다양한 소리들을 대변해주시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신선하고 따끈따끈한 뉴스로 귀와 눈이 되어 주시며, 대한민국의 목재산업과 목재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한국목재신문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목재 선진국에 비하면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의 목재산업을 이 땅에 정착시키고 안정된 목재생산과 수요창출을 선도하고,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탄소 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과 같은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알리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목재제품 품질관리 및 목재 유통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는데 목재 전문지로서 한국목재신문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주지하다시피 목재 1㎥에는 약 250㎏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대량 저장할 수 있는 수단은 목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목조주택 1동이 저장하는 탄소의 양은 산림으로서 400㎡의 탄소저장량과 버금간다고 합니다.
기후변화대응의 실천방안으로 목조주택과 같은 내구적인 목재제품 이용을 다른 외국에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목조건축협회는 목조건축의 5-STAR 품질인증제도와 목구조실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건강, 에너지, 친환경의 목조주택 발전뿐만 아니라 관련 정책 반영으로 시장의 발전과 목재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한국목재신문은 효과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공유하여 해외선진사례는 물론, 보다 큰 안목으로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매체로서 목재산업과 목조건축산업의 훌륭한 밑거름이 되어 동반성장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11월에 개최될 2015 코리아우드쇼를 통해 바른 목조문화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친밀한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