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제주 제주시을)김우남 위원장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목재산업 가족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건설 및 부동산경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목재산업은 다른 분야보다도 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목재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지금의 위기와 당당히 맞서 나가는 여러분을 보면서 목재산업의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볼 수 있어 기쁘기도 하고, 위원장인 저부터 우리 목재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마음의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져 봅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 산림과 목재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에는 모든 국가가 의무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산림 및 목재산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목재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언론의 역할이 중요할 것입니다.
우수한 제품 개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를 위한 원목의 국산화, 유통질서 확립, 공공건축물에 대한 목재제품 사용 확대 등 현재 우리 목재산업이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고, 목재산업이 지속가능한 친환경산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국회에서도 그동안 침체되었던 목재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가의 핵심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목재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목재인 및 목재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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