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포社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코멘스먼트베이(Commencement Bay) 지역에 있는 타코마(Tacoma) 제재소가 공장 가동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인터포社의 CEO는 “올해 2분기 북미시장에 침엽수 목재 가격의 하락은 원래 예상했던 것보다 타코마 제재소에 훨씬 많은 손실을 끼쳤다”며 “시장에 대한 불확실한 지속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타코마 제재소를 폐쇄하고 그룹내 다른 부분에서 자본을 가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5월 중순 타코마 제재소의 공장 가동은 사실상 멈춘 상태였으며, 약 100명의 직원들도 타이트한 근무를 하지 않았다.
인터포社는 그동안 제재자원이 풍부한 미국 제재공장의 매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대형 제재기업인 심슨럼버社와 톨슨럼버社를 매수한 바 있다. 이번 매수로 인터포의 생산공장은 캐나다와 미국 양국에서 총 19개소가 되고 있다.
인터포는 제재소 인수를 늘려가고 있지만, 이번 타코마 제재소 공장 가동 중지 소식은 지역 사회에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출처: euwid-wood-produc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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