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2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합판보드산업의 국산재 이용현황과 전망’ 을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정연준)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합판·MDF·파티클보드 심포지엄’에서는 국산재의 생산·공급정책과 고품질 목재가공기술 및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 토론의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산재의 고도이용시대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산림청의 국산재 사용 확대정책, 일본의 국산재 이용촉진을 위한 목조시설물의 내화연구 및 시공사례 소개, 산림과학원의 합판보드용 고내수성 접착제 및 국산재의 보드원료 재활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당일 산림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성과물과 국내 합판보드업체에서 출품하는 합판·MDF·파티클보드 및 가공제품,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의 신제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산·관·학·연 협업의 이 심포지엄은 목재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행사로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목재업계 종사자들을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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