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산업 김중근 대표는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을 통해 북카페와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중근 대표는 6.25 참전용사인 부친이 제2보병사단 17연대에서 병영생활을 했었고 현재는 국가유공자이며, 또한 두 아들이 육군 현역병으로 근무한 바 있어 병영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독서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었던 만큼 사회와 단절된 병영생활을 하는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병영 독서카페(북카페)와 도서 기증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중근 대표는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선현들의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저 역시 정호승 님의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라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고 장병들이 책을 읽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대 후 사회생활을 하면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이 바쁘다 보면 책을 멀리하게 되는데, 장병 여러분들도 군 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해 장래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