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산업 김중근 대표가 병영 독서카페와 도서 400권을 기증한 모습

삼익산업 김중근 대표는 병영 독서카페 릴레이 기증운동을 통해 북카페와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중근 대표는 6.25 참전용사인 부친이 제2보병사단 17연대에서 병영생활을 했었고 현재는 국가유공자이며, 또한 두 아들이 육군 현역병으로 근무한 바 있어 병영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독서를 통해 많은 즐거움을 얻었던 만큼 사회와 단절된 병영생활을 하는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병영 독서카페(북카페)와 도서 기증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중근 대표는 “책을 통해 동서고금의 선현들의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저 역시 정호승 님의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라는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았고 장병들이 책을 읽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대 후 사회생활을 하면 언제든지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이 바쁘다 보면 책을 멀리하게 되는데, 장병 여러분들도 군 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해 장래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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