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 대전목립센터 이동국 대표(사진 가운데)와 직원들
▲제재용 톱날과 타카, 철물 등 제품

대전목립센터(대표 이동국)가 지난 8월말에 열린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재용 톱날과 못, 타카, 원형 톱날을 선보였다.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국내 박람회에 참가한 대전목립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 카달로그를 새롭게 준비하는 동시에 회사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톱날 제품들을 선보였다.
그동안의 박람회에서는 날렵한 톱날이 소개된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를 위해 대전목립센터에서 생산되고 있는 목립 제품들이 소개되면서 박람회의 질도 높아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특히 ‘목립’의 뜻은 목재를 가공할 때 사용하는 철물이나 톱류를 날카롭게 세우는 작업을 의미한다. 목재 제재와 가공에 있어 강력한 톱날은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대전목립센터의 강력한 톱날 제품들이 한자리에 소개됐다. 이날 소비자들은 못 묶음 제품이나 타카 그리고 소규모 공방이나 건축업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원형 톱날을 소개해 참관객들이 구입을 하거나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서는 자동화 파렛트 기계, 목재 수직 절단기도 있음을 소개했다. ‘자동화 파렛트 기계’는 대량으로 파렛트를 빠르고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기계이며, ‘목재 수직 절단기’는 파렛트 회사들이 필요한 자재로, 이 기계는 크기가 작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탁월하다. 작동법이 간단하고 소모성 부품도 덜 들어간다. 이 기계는 목재가 움직이는게 아니라, 큰 톱을 움직여 자동으로 목재를 자를 수 있게 고안됐다.
그밖에도 대전목립센터는 부속품으로 들어가는 철물류도 공급하고 있는데, 철끈 등을 공급해서 제재소에서 바로 철끈으로 제품들을 묶을 수 있도록 제재소가 필요한 모든 자재들을 원스톱으로 공급하고 있다.
대전목립센터 이동국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나온 전시회인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목립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목립센터는 11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우드쇼’에도 출품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042-936-2777)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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