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한국목재신문과 공동으로 국내 방부목재 시장의 활성화와 방부목재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학계, 연구기관 및 협회와 관련 산업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한국-캐나다 방부목재 산업의 기술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0월 5일(16:30~19:30)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8층 튤립홀에서 열린다. 주최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한국목재신문이며, 후원에는 (사)한국목재공학회, (사)한국목조건축협회, (사)한국목재보존협회가 함께 한다.
2010년부터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난주입수종(Refractory Species)의 주거용 실외접지(Ground Contact)와 실외비접지(Above Ground) 사용환경 범주에 적합한 방부처리 기준을 연구하기 위해 경남과학기술대학 및 캐나다임산물연구소(FPInnovations)와 협력해 캐나다 목재방부표준(CSA O80)에 준해 자상처리 후 ACQ와 CA 약재로 가압방부 처리한 캐나다의 대표적인 수종이며 난주입 수종인 스프루스와 햄록 방부목을 높은 부후위험지수와 흰개미가 대량 서식하는 환경을 가진 경상남도 진주의 야외 시험장에 설치해 실제적인 현장 야외시험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국내 데이터를 축적해오고 있다.
또한 캐나다임산물연구소(FPInnovations)는 방부성능을 높여주는 최적화된 인사이징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고 세미나 및 학술회 등을 통해 연구된 새로운 인사이징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올해로 시험 5년차를 맞는 진주현장 야외시험결과를 발표하고 캐나다임산물연구소에서 그동안 연구해온 인사이징 기술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금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방부목 시장의 양적, 질적인 발전을 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대상은 국내외 학계 및 연구기관, 협회 관계자, 관련 산업 전문가로 참가 문의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02-3445-3835)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