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목재 남궁원 대표의 현지 생산 공장 방문 모습
▲호주에 설치된 캐리 데크재

대현목재(대표 남궁원)가 호주산 고급 하드우드 대표 수종인 자라(Jarrah)와 캐리(Karri)를 다량으로 수입해 공급한다.
자라와 캐리는 국내시장에서 고급목재로 널리 알려져 15년 가까이 공급·사용되고 있으며 현재도 찾는 소비층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현목재에서는 서 호주 주 정부 산하 인가업체들(서 호주 전역에 10개의 생산 공장)과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200컨테이너를 공급받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일부 소량씩 수입을 하던 업체들이 있었으나 연간 단독계약 방식의 대량수입 하는 경우는 이번이 최초이며, 서 호주 주 정부 산하 기관에서도 상당히 눈여겨보고 있다. 이번 계약이 지속적으로 공급이 되면서 호주 주 정부의 우수업체로 선정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예전에 호주산 자라와 캐리가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널리 공급되고 있었다. 이에 일부 업체에서 남아프리카 지역 일대에서 방화림이나 방풍림으로 조림했던 목재를 들여와 저품질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함으로 인해 시장이 혼탁해지고 소비자로 하여금 자라목과 캐리 목재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정립하지 못하게 하며 시장을 흐리고 있다.
호주산 목재와 남아프리카산 목재를 간단히 비교해 보면 호주산 목재는 100여년 이상의 자연림 상태에서 자생한 천연목재를 우수한 호주의 건조시설과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생산한 목재인 반면, 남아프리카산 목재는 척박한 토양에서 인공으로 조림한 목재로 생산시설의 기반 또한 열악한 환경에 파렛트용 제품으로 생산해 쓰이던 목재를 말하는 것이다.
대현목재는 저품질의 제품으로 시장을 흐리고 있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프리미엄(1등급)의 제품만을 엄선해 1차 가공과 건조작업을 마친 반제품 목재를 들여와 국내에서 2차 가공을 거쳐 최고의 완제품으로 공급한다.
데크재의 규격은 21/24/30×90/110/140×1,500㎜ 이상이며 각재의 규격은 90/110/140
×1,200/1,500/2,400/3,000㎜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32-577-7667)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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