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보드협회, 회원사 이익옹호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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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보드협회, 회원사 이익옹호 지나쳐
  • 편집국
  • 승인 2004.07.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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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럽산 파티클보드 반덤핑 조사결정 이후에 수입량이 급감하면서 가구업체는 파티클보드를 구하기 어려워 가동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파동이 일어났다.

합판보드협회는 지난해 4월 국내로 수입되어 오는 벨기에, 스페인 및 이탈리아산 파티클보드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산자부에 의뢰 6월 조사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제소 상대국인 벨기에는 한국 수출량을 급격히 줄였고 이탈리아는 3분기 이후 한국수출을 하고 있지 않다. 한국의 파티클보드 생산능력은 전체사용량의 58%에 이르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반덤핑제소가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낳고 있다. 

합판보드협회는 지난번 동남아시아산 MDF 제소 때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란다. 반덤핑조사 결과 몇년전 동남아시아산 MDF제소처럼 기각결정이 이루어지면 합판보드협회는 어떤 식으로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합판보드협회가 국내생산산업의 보호를 위해 취한 명분있는 조치였다 하더라도 합당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책임 있는 제소라 할 수 없다. 

파티클보드의 파동이유가 100% 반덤핑제소라고 볼 수 없으나 어찌 됐든 유럽산 파티클보드 수입량이 절대적으로 줄어들어 발생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고 합판보드협회가 이와 같은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편집국   webmaster@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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